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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일한, 한일 불교문화교류 증산사대회

第41回 日韓,韓日 仏教文化交流 增上寺大会
제41회 일한, 한일 불교문화교류 증산사대회

공동선언 (안)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 일한불교교류협의회 위대한 스승이신 석가모니 부처님의 대자대비한 가르침을 계승 양국 불교도는

불기 2568(2024)년 6월 26일, 27일 이틀 실천하고 있는 한일 에도시대부터 도쿠가와 집안의 원찰인 정토종 대본산 삼연산 광도원 중 상사에서

제41차 한일불교문화교류대회를 개최하였다. 본 대회에서는 격변하는 세계 질서와 불교의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학 술강연회를 개최하였다.

코로나 사태 이후 유럽에서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도에서는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분쟁 같은 불확실하고 불안한 사 가 계속되고 있다. 정치·경제가 글로벌화 되고, 그 영향으로 동아시아에서도 분단과 대림의 공이 깊어지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부처님이 설하신 자비 정신의 중요성을 세계에 제시하고, 어떠한 민족 인종, 더 나아가 국내외의 분단과 대립을 극 복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을 한일 양국이 모범을 보여야 할 것이다.

이에 물질과 개인주의의 팽배로 사회적 갈등과 대립이 커지고 있는 상황 에서 전쟁, 폭력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평화가 기반이 되어야 하기 양국 불교계는 부처님의 자비 자애의 정신을 제시하는 방안으로, 개인 의 마음의 평화를 위한 선명상 보급에 노력한다.

깊이 삼보를 공경하며 자신을 믿고, 벗을 믿고, 함께 더욱 좋은 미래를 향해 정진합시다. 합장

불기 2568년 6월 27일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 사무총장 명안
일한불교교류협의회사무총장 사토 류이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