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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자는 빈손이 편안하다. 선가귀감

진화(眞華) 2023. 8. 8. 06:20

수행자는 마땅히  
마음을 단정히 하여 검소하고  
진실한 것으로써 근본을 삼아야 한다.  

표주박 한 개와 누더기 한 벌이면  
어디를 가나 걸릴 것이 없다.  

붓다께서 말씀하시기를  
"마음이 똑바른 줄과 같아야 한다"고 했으며,  
"바른 마음이 곧 도량이다"라고 하셨다.  

이 몸에 탐착하지 않는다면  
어디를 가나 거리낄 게 없다.  

- 선가귀감 -

빈손이 편안하다.

여여하 신 날 되십시오_()_

삶과 수행 - 1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