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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이미 과거로 가고 있다. 용천사 진화스님
진화(眞華)
2024. 3. 27.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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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없는 아이가
물 위에 비친 달을 건지려고 한다.
어른은 그것을 보고 웃는다.
무지한 사람은
달을 건지려는 어린아이와 같다.
그는 이 모든 것을
영원한 실재라고 생각하면
자기 자신은 언제나 늙지도 않고
변하지도 않을 것처럼 착각하고 있다.
- 대지도론 -
영원한것 같은 현재는
이미 과거로 가고 있다.
즐거움과 행복도 현재일뿐
미래를 약속한 즐거움과 행복이 아니다
현실을 직시하면
지혜로운 사람이다.
늘 행복하신 날되십시오_()_
삶과 수행 - 2203